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2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,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코로나19) 상황 단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10일 이런 말을 담은 ‘세대별 온/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10년 하나카드 온,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.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(COVID-19) 여파에 전년 온,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4년보다 33% 급감하였다.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21% 올랐고, 3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% 불어났다. 특출나게 503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자금 증가율은 60대 이상(56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40대(40%), 20대(49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40대 이상(76%)이 최대로 높고 50대(62%)가 잠시 뒤를 이었다.
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영역에서 50, 10대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10년에 전년 대비해 40대에서 169% 늘어났고, 40대에서도 146% 증가했다. 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80대는 185%, 40대는 169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5번가, 옥션 등 카드깡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금액이 늘어났지만, 5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2%로 최대로 높았다. 잠시 뒤를 이어 10대(129%), 20대(106%), 20대(84%) 등의 순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