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이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4일(현지시간) 전했다.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회사들도 재고를 어색하지 않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걱정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고 전했다. 이날 미 상무부가 통보한 9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4% 늘어 전문가 전망치 1.4% 증가를 상회하며 근래에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 12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5월 뒤 9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 자동차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.2%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검출되면서 대다수인 전공가가 6분기 해외총생산(GDP)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. 월마트는 4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9%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매출 호조를 전망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다. 월마트는 2년 이상 영업해 작년 실적과 비교 할 수 있는 한 가게들의 매출이 2분기에 9.7% 불어나는 유튜브 조회수 마케팅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(COVID-19)) 타격에서 멀어져 정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