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불안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1일(현지기간) 알렸다. 저널은 제공망 바이럴 회사 혼란 속 높아진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자연스럽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염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고 전했다.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1% 늘어 전공가 예상치 1.8% 증가를 상회하며 며칠전 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